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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니 JCW 컨트리맨 ALL4 디자인 인테리어 주행 성능 안정성 정보

by 머니는 내꼬 2025. 5. 23.

2025 미니 JCW 컨트리맨 ALL4 사진


미니 JCW 컨트리맨 ALL4는 2025년형 모델로, 고성능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소형 SUV입니다. 전통적인 미니의 고카트 감성과 함께 넓어진 실내, 강력한 파워트레인, 그리고 새로운 디지털 인터페이스까지 겸비하며 ‘가족 SUV’이자 ‘운전 재미를 놓치지 않는 차’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패밀리카의 실용성에 고성능의 엔진을 더한 이 특별한 미니는 과연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는지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1. 고성능과 실용성의 이상적인 균형, 미니 JCW 컨트리맨 ALL4

미니 JCW 컨트리맨 ALL4는 기존 미니 라인업 중 가장 큰 차체를 자랑하는 모델로, 일상과 레저를 모두 만족시키는 전천후 차량입니다. ‘JCW(John Cooper Works)’라는 이름은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미니의 고성능 모델을 의미하며, 이번 컨트리맨 ALL4는 그 정체성을 SUV에 고스란히 녹여냈습니다. 특히 이번 3세대 모델은 전장이 4444mm로, 전작보다 더 커졌고 실내 공간 활용도가 대폭 향상되어 패밀리 SUV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317마력의 고출력 엔진과 전자식 사륜구동(ALL4) 시스템은 도심을 넘어 산길과 와인딩 로드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해냅니다. 동시에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는 부드러운 변속감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고 직관적인 반응을 제공합니다. ADAS 시스템은 차선 유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충돌 방지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되어 안전성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미니 특유의 감성과 고성능 퍼포먼스, 그리고 SUV다운 실용성까지 갖춘 JCW 컨트리맨은 그야말로 올어라운더입니다.

2.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더 강렬해진 존재감

미니의 디자인은 언제나 유니크합니다. 이번 JCW 컨트리맨 ALL4는 전통적인 미니의 둥글고 친근한 이미지에 더해, 스포티함과 세련된 디테일을 가미한 디자인으로 진화했습니다. 전면부에서는 체커기 패턴의 그릴과 세로형 주간주행등(DRL)이 눈에 띄며, 후드와 범퍼에는 JCW만의 레드 악센트가 적용되어 고성능 모델임을 드러냅니다. 측면에서는 19인치 JCW 전용 휠과 블랙 루프, C필러 장식이 눈길을 끌고, 후면부에는 네 개의 대형 테일파이프가 고성능 SUV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합니다. 유니언잭 테일램프는 여전히 미니만의 시그니처이며, 이 외에도 루프레일, 블랙 사이드미러 캡, 리어 디퓨저 등 스포티한 요소가 전체적으로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패밀리카의 역할도 가능한 차량이지만, 절대 평범함을 허락하지 않는 디자인은 미니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맞닿아 있습니다.

3. 디지털 혁신과 직관성의 조화, 세련된 인테리어

실내는 외관만큼이나 인상적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9.4인치 원형 OLED 디스플레이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제작한 이 패널은 속도계, 내비게이션, 미디어, 차량 설정 등 모든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UI를 제공하며, 터치 감도와 반응 속도 또한 매우 우수합니다. 운전석 중심으로 설계된 인터페이스는 직관성과 감성 모두를 만족시키며, 드라이브 모드 전환 시 나타나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는 주행의 재미를 더욱 극대화시켜 줍니다. 중앙 센터콘솔에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시동 스위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기어 셀렉터가 한데 모여 있으며, 토글 스위치 방식으로 조작성을 높였습니다.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은 직물 소재를 적용해 따뜻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트는 JCW 전용 스포츠 버킷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가 혼합되어 착좌감을 높였습니다. 2열 공간도 성인 2~3명이 탑승하기에 충분하며, 트렁크는 460L 이상으로 넉넉한 수납 능력을 제공합니다. 패밀리 SUV로서도 부족함 없는 구성을 갖춘 셈입니다.

4. 주행의 즐거움, 그리고 일상의 편안함

미니 JCW 컨트리맨의 주행감은 '고카트 필링'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민첩함과 안정감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도심 주행 시에는 부드러운 승차감과 조용한 실내 덕분에 데일리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반응은 빠르고 정확하며, 출발 시 울컥거림 없이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연비는 시내 기준 약 7~8km/ℓ, 복합 기준 약 10km/ℓ 수준입니다.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JCW 특유의 안정성과 직진성이 돋보입니다. 0-100km/h 가속은 5.3초, 0-200km/h는 약 20초대로 스포츠카급 성능을 자랑하며, 400m 드래그도 13초대라는 빠른 기록을 냅니다. 또한, 고속에서의 차체 움직임이 안정적이고,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과 함께 장거리 주행 시에도 피로도가 낮습니다. 드라이브 모드 전환 시 사운드, 서스펜션 반응, 스로틀 감도 등이 달라지면서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주행 질감을 제공합니다.

5. 코너링, 핸들링, 그리고 안정성까지 챙긴 미니

핸들링 성능은 미니가 자랑하는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JCW 컨트리맨은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을 통해 매우 날카로운 조향 반응을 보여줍니다. 스티어링 휠의 회전 각에 따라 즉각적인 차체 반응이 이어지며, 4륜 구동 시스템이 동력을 적절히 배분해 언더스티어 발생을 최소화합니다. 고속 코너에서도 차체의 흔들림 없이 균형 있는 자세를 유지하고, 전자식 차체 제어 시스템은 상황에 따라 부드럽게 개입해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줍니다. 또한, JCW 전용 미쉐린 e-프라이머시 타이어는 마른 노면에서의 접지력이 우수하지만, 극한의 스포츠 주행에서는 횡그립이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제동 성능은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급제동 시에도 차체가 안정적으로 멈춰 서며 제동 거리도 짧은 편입니다. 미니의 고카트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JCW 컨트리맨은 확실히 기대에 부응하는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6. 일상과 레저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SUV

미니 JCW 컨트리맨 ALL4는 단순한 ‘디자인 SUV’가 아닙니다. 미니 특유의 감성과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패밀리카로서의 실용성과 고성능 모델로서의 퍼포먼스를 모두 만족시키는 드문 차종입니다. 출퇴근, 아이 등하교, 주말 나들이, 때론 와인딩 로드에서의 고성능 주행까지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SUV죠. 단점으로는 통풍 시트의 부재와 서머 타이어 기반의 약간 단단한 승차감, 그리고 복잡한 인터페이스가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미니 JCW 컨트리맨은 지금 이 시대에 ‘모든 것을 해내는 SUV’를 찾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타기에도 부담 없고, 혼자 주행을 즐기기에도 충분한 매력을 지닌 미니 JCW 컨트리맨 ALL4. 이 차가 가진 가치는 단순히 디자인이나 브랜드를 넘어서,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빛납니다.